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앤컴퍼니그룹, "AI는 도구 아닌 동료"…현업 중심 AX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6일 현업 임직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하는 AX 체계를 확대했다고 했다.
  • 구글·KAIST와 해커톤·AI 경진대회를 열어 공급망·배터리 성능 등 제조·R&D·SCM 현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사내 생성형 AI 서비스와 구글 제미나이 도입으로 전 가치사슬에 AI 에이전트를 확산하는 'AI In Motion' 전략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현업 임직원이 직접 업무상 문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AX(AI 전환)를 확대하고 있다. 전담 조직 중심의 AI 도입을 넘어 제조·연구개발(R&D)·품질·공급망관리(SCM) 등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이 AI를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추진해 온 디지털전환(DX)을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니라 임직원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 파트너'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생성형 AI 해커톤…현업 문제 직접 해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AI Vibe Coding(바이브 코딩) 해커톤 2026' 본선을 개최한 데 이어 9일 판교 테크노플렉스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 팀, 임직원 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현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구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룹은 사전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AI 활용 경험이 많지 않은 임직원도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제 구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맵 기반 시각화 기술과 AI 분석을 결합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제안한 '가시나무' 팀이 받았다.

벤치마킹 데이터를 활용한 AI 타이어 상품 전략 플랫폼과 AI 기반 글로벌 공장 품질 리스크 탐지·스마트 감사 시스템 등도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단순한 AI 활용 아이디어보다 실제 제조·상품기획·공급망·품질관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6.08.06 hkj77@hanmail.net

◆ KAIST와 AI 경진대회…배터리 성능 예측까지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술 내재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KAIST GSDS와 함께 '제2회 한국앤컴퍼니그룹-KAIST A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현업 전문성과 KAIST GSDS의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제조와 R&D, 품질, SCM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총 43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와 KAIST GSDS 대학원생 매칭을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약 6주 동안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과제를 수행하고 KAIST GSDS 교수진의 자문을 받아 프로젝트를 고도화했다.

대상은 ES)차세대전지개발담당 주은서·변혜민 팀의 '셀 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성능 예측 모델 구축' 프로젝트가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모델과 데이터 증강 기법을 적용해 배터리 충전 상태(SOC) 추정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연구 단계에 그치지 않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양산 적용까지 고려한 통합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AI In Motion' 전 가치사슬 확대…AI 에이전트도 도입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데이터·AI 드리븐(DATA·AI Driven)'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AI를 특정 기술 조직만 활용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현업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업무 수단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현업 담당자가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이용해 해결 방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룹은 'AI In Motion' 비전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 전 가치사슬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챗HK(ChatHK)'와 번역 서비스 '컴HK(CommHK)'를 공개했다. 챗HK는 도입 1년 만에 누적 메시지 25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 비율 50%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도 도입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개인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준에서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과정에 참여하고 임직원과 협업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현업 중심의 AI 활용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산학협력을 병행해 제조·R&D·SCM 등 핵심 사업 영역의 AX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hkj7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