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LOT 폴란드항공(이하 LOT)이 폴란드 올림픽 대표팀 공식 항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패럴림픽팀의 공식 항공사로 선정됐다. 선수단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지난 2일 LOT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이용하여 서울에 도착했다. 폴란드 패럴림픽 위원회와 협력의 일환으로, LOT은 3회 연속 아시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게임에 폴란드 선수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평창에서 열리는 제 12회 평창동계패럴림픽은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총 67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6개의 경기 종목(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 하키, 휠체어 컬링)에서 겨루게 되며, 총 80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또한, 2만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폴란드의 패럴림픽 선수들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종목의 경기에 참가한다.
폴란드 패럴림픽 위원회의 CEO인 루카스 셰리가는 "LOT은 수년간 폴란드 패럴림픽 위원회와 협력해왔다. 공식 항공사 체결로 인해, 선수들과 코치들에겐 스포츠 장비가 동반되어야 하는 여행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다. 여행 중의 어떠한 불편함이나 스포츠 장비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의 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LOT폴란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