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공장 지원예산 596억 편성…기업당 5천만원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와 스마트공장 구축 실태 점검을 위해 13일 양동시장과 남도금형(주)를 잇달아 방문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광주상인연합회장, 양동시장상인회장 등 7개 시장 상인회장 및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남도금형(주)를 방문해 지역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과 스마트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이날 간담회에서 홍장관은 참석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활용을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 및 성장성이 높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는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을 위해 올해 편성한 예산은 596억원으로,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비용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 절반인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