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무너져
[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여파에 2500선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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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 <자료=대신증권> |
5일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4.98포인트, 1.39%하락한 2490.41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20.01포인트, 2.22% 하락한 879.46에 거래중이다.
지난 주말동안 미국 증시가 긴축 우려감에 2%이상 급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51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407억원 매수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13억원 순매도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19억원, 34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보다 2.31%하락한 233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2.49%)와 현대차(-1.23%), POSCO(-1.83%)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2.79%)과 셀트리온헬스케어(-3.04%), 신라젠(-3.17%), 바이로메드(-4.18%)등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은행(0.27%)과 전기가스업(0.07%)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내림세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