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 주택건설업자들이 느끼는 시장 체감경기가 한 달 전에 비교해 후퇴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수준을 이어갔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7일(현지시간) 1월 주택시장지수가 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8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74보다 낮아진 수치지만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한 결과다.
현재 단독주택판매지수는 79로 한 달 전 80보다 하락했으며 잠재구매자지수는 12월 58에서 54로 낮아졌다. 향후 6개월간 판매기대지수는 79에서 78로 내렸다.
설문조사에서 84%의 응답자는 2018년 당면과제로 비용 증가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NAHB주택시장지수<그래프=NAHB>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