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주치의) 조수진 교수가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조수진 교수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러 신생아들이 사망하기까지의 상태와 의료진 관리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사제가 사망 신생아들에게 나눠 투여된 점, 5명이 하던 당직업무를 지난달부터 2~3명이 맡는 등 근무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된 점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개인변호사 대동하고 출두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주치의) 조수진 교수.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