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한다.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 에어프랑스, KLM 등 스카이 팀에 소속된 항공사만 운항하는 터미널이다. 셀프 체크인과 백드롭이 가능한 키오스크는 물론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단자,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으로 여행객의 편의를 더했다.
또 기존의 자동입출국 시스템보다 더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어르신들의 지문 오류를 대폭 줄였다. 미국 공항에서 볼 수 있었던 최신형 원형 보안 검색기가 24대 설치돼 금속탐지기에서 반응하지 않았던 폭발물 검색까지 가능해 졌다.
공항 곳곳에 다채로운 미술품을 배치 아트포트(Art-port)라는 이름에 걸맞게 꾸며져 있으며 브랜드를 노출하는 면세점 입점 방식, 디지털 짐 등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