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뉴스핌 인도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그동안 대우, 삼성, LG 등 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도 경제 진출에 나섰지만, 아직도 인도 수출은 부족한 상황이다. 인도가 진출하기에 쉽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이라며 "대기업조차도 인도의 투자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현실이다. 양국이 가진 경제 성장 잠재력과 협력을 위해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전력 사업 진출, 인력 인프라 구축, 에너지 산업 미래지향적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통해 인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