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427.79 (+12.33, +0.36%)
선전성분지수 11553.24 (+105.84, +0.92%)
창업판지수 1884.11 (+17.97, +0.96%)
[뉴스핌=황세원 기자] 9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미중 협력 확대 기대감에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3427.7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9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14% 내린 3410.67포인트에서 장을 시작한 이후 보합권을 유지하다 장 마감 직전 상승하며 3427.7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92% 상승한 11553.2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0.96% 상승한 1884.1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호텔, 요식업, 석탄, 가전, 철강, 반도체, 인터넷보안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물류, 은행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일정 이틀째인 9일 미중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과 미ㆍ중 기업인 포럼 등을 가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및 국제 핵 비확산 체제 유지에 합의했으며, 미중 양국 기업은 2535억달러(약 282조8000억원)규모의 경제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무역 사상 최고 기록으로 향후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나란히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CPI는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하며 전망치 1.8%를 상회했다. 10월 중국 PPI도 전년동기대비 6.9% 올라 전망치 6.6%를 상회했다. 중국 PPI는 14개월째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6277위안 대비 0.072% 오른(위안화가치하락) 6.6325위안에 고시됐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
9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