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413.57 (+25.40, +0.75%)
선전성분지수 11467.97 (+94.23, +0.83%)
창업판지수 1859.07 (+8.77, +0.47%)
[뉴스핌=황세원 기자] 7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방중,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 등을 앞두고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3413.5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치후360 관련주 강세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7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038% 내린 3389.47포인트에서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장을 보이다 3413.5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83% 상승한 11467.9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0.47% 상승한 1859.0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치후360 우회상장 관련 종목, 철강, 반도체 칩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 물류, 백주 등은 약세를 보였다.
현지 IT업체 치후360의 우회상장 계획안이 발표된 가운데,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며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치후 360은 중국 대표 온라인 보안기업으로 최근 상하이 증시 상장사 장난자제(江南嘉捷, 601313.SH) 통한 우회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치후 360은 미국 상장 폐지 당시 시총 610억위안으로, A주에 상장할 경우 기업 가치가 최대 2400억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주 최대 이슈인 트럼프 대통령 중국 방문(8일~10일),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중국 증시의 안정적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6247위안 대비 0.047% 내린 (위안화가치상승) 6.6216위안에 고시됐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
7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