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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7]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22% 월세 50만원 넘어..최고 85만원

기사입력 : 2017년10월25일 10:36

최종수정 : 2017년10월25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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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청년층의 임대료 부담 경감 위해 대책 필요"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거주민 22%가 월 50만원이 넘는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임대료는 월 85만원이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완주무진진안장수)이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곳(총 2558가구) 가운데 541가구가 월 임대료 50만원(보증금 30% 적용) 이상을 납부하고 있다.

월 임대료 80만원 초과는 274가구로 최고 임대료는 월 85만원이다.

<자료=안호영 의원실>

서울시는 총 44개 사업, 1만6681가구 규모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9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가구, 민간임대주택 4만가구를 비롯해 총 5만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인가가 완료된 사업 대상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1086가구) ▲서대문구 충정로 (499가구) ▲마포구 서교동(973가구)이다.

이같이 역세권 청년주택이 초역세권에 공급되기 때문에 청년들이 부담하지 어려운 수준으로 높게 임대료가 책정되고 있다고 안호영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 경감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안 의원은 주장했다.

안 의원은 "청년층이 이처럼 임대료가 높은 역세권 청년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역세권 청년주택에 입주하는 청년층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안호영 의원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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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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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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