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에도 관심
[뉴스핌=김지완 기자] 반도체주가 다시 한번 증권가의 선택을 받았다. 중권가는 이번주(25~29일) 주간추전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동시에 추천했다.
삼성전자를 추천한 하나금융투자는 "디스플레이와 IM(IT·모바일)사업부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하반기 반도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요 제품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4분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를 추천하며 "D램 공급 제약과 수주 호조로 4분기 D램 고정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시장 관심도 높아졌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과 케이엠더블유를 동시에 추천주에 올려놓으며 "요금인하 이슈에서 4차 산업의 핵심인 5G로 시각이 이동할 시점"이라며 "5G 관련 통신장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