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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분기말 효과+연휴 앞둔 수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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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이번 주 (9월 25~29일) 국내 증시는 분기말 효과와 장기 연휴를 앞둔 수급 동향에 주목하며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 주말대비 0.11% 오른 2388.71로 마감했다. 주 초반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업종에 대한 실적 전망 상향 기대로 코스피 지수도 2400선을 가뿐히 넘었다. 이후 미국의 9월 FOMC 결과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던 코스피는 주후반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또다시 고조되며 2388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여전히 북한발 리스크는 해소되지 않고 있으나 시장에 지난 8월과 같은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장기 연휴를 앞둔데다 분기말까지 겹쳐 '윈도우 드레싱' 성격의 수급 상황이 지수 향방을 결정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발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관련 리스크가 처음으로 불거졌던 8월초 전후와 비교해서는 외국인 매도 움직임이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분기말 윈도우 드레싱격 막판 수익률 제고를 위한 수급 결집 시도가 있을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주가 및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주도군을 압축해 대응하고, 성과가 부진한 '못난이 보유주식'에 대한 수급력 단기 결집을 통한 막판 수익률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업종별로는 3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IT 및 반도체 업종, 유가 민감주, 바이오제약주 등이 추천 목록에 올랐다. 김예은 연구원은 "6월 이후 외국인 차익실현이 두드러졌던 IT 업종의 경우 하반기 이익 안정성이 확보돼있고, 은행 업종은 장기 펀더멘털 대비 주가 낙폭이 과도해 매수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9월 FOMC 결과, 연준이 적극적인 자산축소 의지를 밝힌 자체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긍정적 판단,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연준의 이같은 스탠스가 장기적으로 국내외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또다른 불확실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예은 연구원은 "기준금리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공했다"며 "연준 긴축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연준 FOMC 후 첫번째 주간인 이번주는 무엇보다 시장금리 반응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 주가 될 전망"이라며 "미국채 금리 5년물과 2년물의 수익률 급등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된 점은 위험팩터로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증시의 긴 연휴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의 조정폭이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글로벌 금리 동향에 따라 연휴 전 포지션 전략을 가져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26일(화)에는 국내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되며, 미국 8월 신규주택매매 지수가 대기하고 있다. 27일(수)에는 미국 8월 내구재주문 및 자본재 수주 지수가, 28일(목)에는 국내 9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2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29일(금)에는 국내 8월 광공업 생산, 일본 8월 소매판매 및 소비자물가지수,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 등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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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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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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