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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북한 리스크 재점화 ‘휘청’…2340선 밀려

기사입력 : 2017년08월29일 09:47

최종수정 : 2017년08월29일 09:47

[뉴스핌=김승현 기자] 북한이 사흘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을 시도하면서 코스피가 개장후 1% 가량떨어지며 2340선으로 밀렸다. 

29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71포인트(-1.00%) 하락한 2346.59에 거래 중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57분쯤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중장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이후 사흘만이다.

비행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또는 사거리 3000㎞의 무수단(화성-10) 미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최대고도가 550㎞, 비행거리가 2700㎞로 추정된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장 개장전 급박했던 분위기 속에 코스피 지수는 14.10포인트(-0.59%) 하락한 2356.20포인트에 출발한 후 1% 안팎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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