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가 3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BUY(Initiate)로,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각각 신규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다수의 IP 기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신작들 중심의 강력한 신작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향후 몇 년간 글로벌 피어(Global Peer) 대비 압도적인 고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어 "2조7000억원의 공모자금과 활발한 영업현금 유입에 따른 막강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대형 M&A를 통한 계단식 가치 제고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달리 폭발적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 아시아 11개국 매출이 3개월 반영되고, 지난 23일 론칭한 리니지2:레볼루션 일본시장도 빅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추이가 유지되는 가운데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세븐나이츠 MMORPG, 테라 M 등 IP 기반 모바일 MMORPG 등 론칭을 앞둔 신작들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