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트와이스에 팬심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15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박열’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 ‘시그널’ 춤을 춘 것과 관련, “연습한 건 전혀 없다. 워낙 대중에게 사랑받는 그룹인데 그런 제스쳐를 많이 하더라. 저 역시 TV, 뮤직비디오에서 봤는데 후렴구에 그런 게 있어서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훈은 “그때는 후렴구에 그런 게 있어서 ‘아 저렇게 하는 거구나’ 인지만 했다. 그래서 노래를 틀어줄 때 몸소 표현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지난 팬미팅 때도 ‘샤샤샤’ 포인트 안무를 춘 것을 언급하며 트와이스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자 “트와이스 노래를 여기저기서 많이 틀어준다”면서도 “근데 트와이스를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 거부할 수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제훈의 신작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