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졸혼수업' 조민기가 옥탑방 전 주인에게 조언했다.
14일 첫 방송된 MBN '졸혼수업'에 조민기가 이사한 옥탑방의 전 주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조민기는 365시간을 혼자 보낼 곳으로 옥탑방을 선택했다. 조민기는 "군대 갔다와서 복학했을 때 옥탑방에서 자취를 했다. 그때 기억들이 너무 좋았으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조민기는 "괜찮네"라며 만족했지만, "일단 방을 한 번 싹 청소해야겠다"며 엘리베이터도 없는 6층 옥탑방에 청소기를 들고 왔다.
땀까지 흘려가며 청소에 집중한 조민기는 "진짜 지저분하다"라며 집안의 상태에 대해 경악했다.
결국 조민기는 옥탑방 전 주인에게 영상편지로 "지금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건강을 위해선 청소를 깨끗하게 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MBN '졸혼수업'은 스타부부가 졸혼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방송은 365시간(15일) 동안 유지되는 졸혼 체험을 통해 결혼 생활로 잠시 잊고 살았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을 찾아보고, 자신들만을 위한 새로운 부부관계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MBN '졸혼수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