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파파미'를 아시나요?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는 뜻을 줄여 말하는 인터넷 용어. 연예계 미담꾼 스타 박보검, 송중기, 강하늘의 사례를 정리했다.
박보검은 최근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깜짝 생일 파티를 해주며 또 하나의 미담을 방출했다. 멤버들마저 외면한 생일이었기에 감동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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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인회 현장에서도 미담은 이어졌다. 박보검은 사인회 현장에서 몸이 불편한 팬을 보고 기억했다가 직접 찾아가 포옹을 선물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꽃미남 스타 송중기 역시 수많은 미담의 주인공. 특히 과거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이영은과 대학 동문인 권해봄 MBC PD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됐다.
또 '런닝맨'으로 절친한 이광수의 '마음의 소리',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김원석 작가의 새 드라마 '맨투맨'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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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강하늘. '미담 자판기'로도 불리는 그는 공연에 찾아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관객이 놓고간 종이컵을 직접 주워 치운다는 이야기로 이미 익숙하다.
게다가 에어컨이 없어 카페에서 일하는 영화 스태프에게 에어컨을 선물한 사연 역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