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속 아역 로맨스가 화제다. 그 중심에 선 배우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 극 중 박민영(신채경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그는 맛깔스런 사투리와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극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박시은은 과거 아빠 박남정과 함께 출연한 SBS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에서 예쁜 외모와 깜찍함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육룡이 나르샤’, tvN ‘굿와이프’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아역배우로 성장했다.
박시은, 조혜정, 이유비, 이진이 <사진=뉴스핌DB, 조혜정, 이유비, 이진이 인스타그램> |
연예계에는 박시은 외에도 부모에게 남다른 끼와 재능을 물려받은 2세 스타들이 여럿이다.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며 '금수저' 논란을 딛고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조혜정은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증량하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중견 탤런트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 이다인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모델 이진이는 엄마 황신혜를 닮아 큰 키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구라의 아들’로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동현은 힙합 레이블 브랜드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데뷔, 래퍼 ‘MC그리’로 자신 만의 길을 걷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