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문재인 시대] 새 국토부 장관은 누구?…김수현·윤후덕·한만희 거론

기사입력 : 2017년05월10일 14:37

최종수정 : 2017년05월10일 15:04

김수현 세종대 교수, 윤후덕 의원, 박상우 LH 사장등 하마평

[뉴스핌=김지유 기자]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정치인과 학계 전문가, 관료 출신들이 다양하게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정권 초기인 만큼 관료 출신보다는 정치인이나 외부 전문가들이 장관직에 오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정치권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새 정부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는 김수현 세종대 교수를 비롯해 윤후덕 의원, 최인호 의원,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한만희 전 국토부 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낸 데 이어 환경부 차관도 지냈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정책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정책참모를 도맡아 주택건설 공약을 주도했다.

문재인 19대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치권에서는 국토교통위원들 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깝고 캠프에서 주요 역할을 한 인물들이 거론된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캠프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특히 19대 국회에서도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을 역임했다.

최인호 의원과 황희 의원 등도 문재인 대통령을 도운 측근들이다.

국토부 관료 출신 중에서는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거론된다. 그는 국토부에서 기획조정실장까지 역임한 뒤 충북대에서 도시공학과 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시립대 국제도시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인 한만희 전 국토부 1차관도 이름이 거론된다. 그는 앞서 국토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될 때마다 가능성이 유력한 관료 출신 인사로 이름이 올랐다.

이밖에 이충재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이나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사들도 장관직에 오를 만한 인물들로 거론된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대다수가 관료 출신보다 정권 초기인 만큼 정치인이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가 유력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