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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 하민호, 이번엔 '유선호' SNS 사칭 의혹

기사입력 : 2017년05월08일 13:28

최종수정 : 2017년05월08일 13:28

[뉴스핌=최원진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한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하민호가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은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민호에게 받은 메시지"라며 인스타그램 메시지(DM)을 캡처한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최근 논란이 된 '프로듀스 101 시즌2' 하민호가 과거 한 네티즌에 보낸 인스타그램 D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메시지에는 "올거야?" "아무것도 안 해. 집이라 위험해" "밖에서 사적인 만남 가지면 다 걸려" 등의 내용이 담겨졌다. 내용 중에는 다소 원색적인 표현도 있어 성희롱 논란을 증폭시켰다.

특히 하민호는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변경하는 과정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유선호로 변경, SNS 계정 사칭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선호로 계정을 변경한 사람은 하민호가 아니라 그와 메시지로 대화를 나눈 한 사람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됐든 하민호는 이번 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기대와 신뢰 모두 져버리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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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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