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기아자동차는 중국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현지 공장 생산라인을 조정해 재고부담을 줄이겠다고 27일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한천수 기아차 부사장은 "중국 판매 감소는 정치적인 문제에 따른 것으로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렵다"며 "수익성 방어를 위해 재고 부담을 줄이고 판매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전략 모델로 SUV와 하반기에 소형 승용차를 출시해 자동차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