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전산 시스템 개편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12시까지 서비스 가입·해지 등의 고객 업무가 중단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SK텔레콤 상품 및 서비스(알뜰폰 포함)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등 관련 업무가 이뤄지지 않는다.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가 불가능한 셈이다.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통화품질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 등만 일부 가능하다.
기존 이용 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시스템 개편에 따른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입 고객에게 홈페이지, MMS, 청구서, 유통망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 안내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SK브로드밴드도 장애관련 접수·처리 이외의 상품 및 서비스의 신규가입·변경·해지∙시내전화 번호이동·요금납부 등 관련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