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중은행, 대우조선 채무재조정 '추가 옵션'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책은행에 CP 투자자 100% 동의 증명 등 요청
채무재조정 협상 우위 확보 전략 관측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6일 오전 10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시중은행이 오는 7일 채무재조정 동의 확약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산업은행,수출입은행등 국책은행에 추가 옵션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책은행에 대한 추가 손실 분담 요구와 함께 막판 협상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6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채무재조정 동참 조건으로 ▲기업어음(CP) 투자자 100% 동의 증명 ▲대우조선 분식회계 소송제기시 해결방안 등을 국책은행에 추가로 요구했다.

<사진=뉴스핌>

출자 전환을 포함한 시중은행들의 채무 재조정은 회사채, CP 투자자들의 채무 조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대우조선 CP발행 규모는 2000억원으로 회사채(1조3500억원)보다 규모가 작지만 동의를 얻기는 더 까다롭다. 회사채는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가결 요건(전체 채권액의 3분의 1 출석, 출석 채권액의 3분의 2 동의 등)을 만족하면 된다. 반면 CP는 별도의 재조정 절차나 기준이 없다. 투자자를 개별적으로 만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기한은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는 4월 17~18일까지다.

우정사업본부가 700억원, 동부증권과 KB증권이 각각 200억원, 부산은행과 유안타증권이 각각 100억원 어치씩 대우조선 CP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과 채권단이 이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CP 투자자의 100% 동의를 증명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시중은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손실 분담도 요구하고 있다. 오는 7일 채무재조정 동의 확약서 제출을 앞두고 금융당국, 국책은행 등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의 추가 요구안은) 소소한 것이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 얘기"라며 "다만 (요구안을) 추가적으로 반영할 만한 측면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채권단 협의회에서 KDB산업은행에는 추가 감자를, 수출입은행에는 영구채 발행 금리를 연 1%대로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출자전환 신주 발행가격 인하, 상환전환우선주(약속한 기간이 되면 발행 회사에서 상환을 받거나 발행 회사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 선택권 부여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과 국책은행은 산은의 추가 감자와 출자전환 발행가격 인하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수출입은행의 영구채 매입금리 인하, 우선주 발행 등은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영구채 금리와 시중은행 출자전환 주식을 의결권 없는 상환전환우선주로 발행하는 방안에 대해선 시중은행 등에 좀 더 유리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 3일 산은으로부터 전달받은 대우조선 실사보고서를 검토중이다. 시중은행들은 추가자금 투입 여부 등 실사보고서를 꼼꼼히 따져본 후 채무재조정에 동의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