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하는 tvN '내일 그대와' 마지막회에서 신민아와 이제훈이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vN '내일 그대와'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25일 방송하는 tvN '내일 그대와' 마지막회에서 신민아와 이제훈이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공개된 '내일 그대와' 최종화 예고 영상에서 신민아(송마린 역)는 "네가 사다준 미래의 물건들은 과거의 물건들이 되어버렸어"라고 이제훈(유소준 역)에 편지를 썼다. 이어 그는 "우리의 시간도 그저 과거가 되어버릴까봐 쓸쓸하다"라고 말했다.
병실에서 의식이 없던 이제훈을 깨어난다. 이제훈은 지금 몇 년도야"라며 강기둥에 힘없는 목소리로 묻는다. 이에 강기둥(강기둥 역)은 "너 말 할 수 있는 거지"라며 기뻐했다.
일상 생활이 가능해진 이제훈, 하지만 자신의 초능력은 상실한듯 보였다. 지하철에서 이제훈은 "내가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가지지가 않는다"라며 속상해했다.
신민아도 마찬가지로 이제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제훈은 "단 한 시간이라도, 단 10분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슴 아파했다. 그러다 결국 이제훈은 지하철 터널 길을 전력질주했다.
시간여행자 이제훈이 신민아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는 25일 밤 8시 방송하는 '내일 그대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