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측,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상황실서 예비 등록 마쳐
진수희 총괄본부장 "경제, 안보·외교, 일자리 위기 극복할 것"
[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 들었다.
유승민 후보캠프는 23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상황실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진수희 유승민예비후보캠프 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위기, 안보·외교 위기, 일자리 위기, 저출산 위기 등을 극복하면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유승민 의원"이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어 "오늘 19대 대통령 예비후보자를 등록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찾아뵙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바른정당 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은 오는 28일 오후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권역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와 후보자선출대회 대의원 현장투표, 당원 온라인투표, 일반국민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 여론조사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현재까지 호남권(광주), 영남권(부산)에서 두 차례 정책토론회가 열렸고, 유 후보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모두 유 후보가 남경필 후보를 제쳤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