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호남권에 이어 2연승
다 차례 정책평가단 투표 더 남아있어
[뉴스핌=조세훈 기자]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쾌조의 2연승을 거뒀다.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도 남경필 경기지사에 승리했다.
2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른정당 영남권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유승민(왼쪽), 남경필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무대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바른정당은 21일 인터넷을 통해 중계된 영남권 정책토론회 직후 해당 지역 정책평가단 투표를 진행한 결과 유 의원이 446명, 남 지사가 242명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유 의원은 앞서 19일 호남권 정책토론회에서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183명의 선택을 받아 107명의 지지를 받은 남 지사를 제쳤다.
앞으로 바른정당은 23일 충청권(대전), 25일 수도권(서울)에서 2차례 더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를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