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 제휴처선 1.5% 추가 할인 혜택
[뉴스핌=심지혜 기자]SK텔레콤(사장 박정호)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T페이' 출시 1주년 기념으로 할인혜택을 추가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아웃백, 빕스(VIPS), TGIF 등 3곳에서 5만원 이상 T페이를 첫 결제할 경우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이외 제휴처에서는 T페이 결제 시 최대 1.5%를 추가 할인해 준다.
T페이는 최근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신규 버전에서는 ▲신용카드(신한카드)를 등록해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보다 더 큰 금액 결제와 ▲새로 생긴 'T페이 간편 인증'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사진=SK텔레콤> |
T페이는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3월 출시한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계좌등록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CU·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뚜레쥬르·VIPS·아웃백 등 전국 2만5000여개 제휴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년간 T페이 이용 고객에게 평균 35%의 T멤버십 할인을 제공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T멤버십 이용 고객 대비(17%) 약 2배에 해당되는 규모다.
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번에 이용 가능한 T페이를 통해 고객에게 편의성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