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사 전무후무 규모…박경미 "정권교체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이 214만3330명으로 종료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목표했던 20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2차 선거인단 모집이 오늘 오후 6시 공식 마감됐다"며 "이의신청 과정이 있어 추후 약간의 변동이 있겠지만, 잠정 집계된 인원은 214만3330명(18시 10분 기준)"이라고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 214만3330명의 국민과 당원이 참여한 경선은 정당사 상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선거인단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우리당의 대선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겠다"며 "국민들께서 내밀어주신 손을 맞잡고 정권교체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며, 국민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애정과 따끔한 질책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 광고<제공=더불어민주당>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