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으며 불확실성 해소에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날대비 2.58% 오른 6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우건설은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지난 3분기 감사의견 거절에 대한 우려를 벗어버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4분기에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있었으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대우건설의 올해 경영계획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