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국을 찾았던 래드윔프스 노다 요지로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톱스타 나가사와 마사미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주제가로 유명한 래드윔프스 노다 요지로 광팬을 인증했다.
일본 주간지 뉴스포스트세븐은 최신호를 통해 나가사와 마사미(29)와 노다 요지로(31)가 지난달 말 도쿄 모처에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뉴스포스트세븐에 따르면 노다 요지로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경 도쿄의 한 베트남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이곳에는 나가사와 마사미와 다른 여성 한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뉴스포스트세븐은 당시 주변 손님들을 인용, 나가사와 마사미가 늦게 들어온 노다 요지로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노다 요지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히트작 '너의 이름은'에서 각각 오쿠데라 미키 목소리 연기와 주제가를 담당했다.
지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나가사와 마사미 <사진=뉴시스> |
노다 요지로와 별다른 공식 접촉이 없던 나가사와 마사미는 원래 래드윔프스의 상당한 팬으로 전해졌다. 특히 보컬 겸 기타를 담당하는 노다 요지로를 보러 콘서트에도 몇 차례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연예계에는 나가사와 마사미 외에도 노다 요지로 팬이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36), 모델 하루(25),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33)다. 드림스 컴 트루의 보컬 요시다 미와(51)를 비롯해 인기 록밴드 B'z의 보컬 이나바 코시(52) 등 중장년 팬도 적지 않다.
'너의 이름은'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지난 1월 내한했던 래드윔프스 노다 요지로는 올 초 AKB48 출신 마에다 아츠코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