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VJ특공대'는 여행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VJ특공대’가 짜릿한 모험의 나라 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VJ특공대’에서는 태국 남부 휴양 명소 뜨랑의 특별한 이벤트를 들여다본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뜨랑에서 일 년에 딱 하루만 거행되는 이색 결혼식을 공개한다. 수심 7m 바다 속에서 진행되는 수중 결혼식은 혼인 서약은 물론, 달콤 짭짤한 키스까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대단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해외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해오고 있다. 2000년에는 30쌍 넘는 커플이 이 결혼식에 참가해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였다.
또 ‘VJ특공대’는 세계적인 암벽등반 명소로 600여 개 이상의 암벽등반 루트를 자랑하는 태국의 끄라비를 찾아간다. 석회암으로 이뤄진 날카로운 기암절벽을 기꺼이 오르는 사람들은 절벽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특히 끄라비에서는 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로프 스윙이 유행이다.
태국 남부의 작은 섬 코 팡안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수상한 파티가 열린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풀 문(full moon) 파티는 수만 명의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온몸에 형광 페인트를 칠하고 신나게 춤을 추다 보면 국적 불문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된다. 특히 세계 3대 파티답게 모래사장에는 일일 점포가 빼곡하게 들어서고 각종 신나는 이벤트가 열린다.
미처 느껴보지 못한 태국의 매력은 24일 ‘VJ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