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산업은행, 대우건설 최소 몸값 2.4조 책정..장기전 각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주주 산은, 매각가 주당 최소 1만원 이상 적정
실적 기대 불구 목표가 8천원이하..펀드 재설정도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0일 오후 3시0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의 보유 지분과 경영 프리미엄을 더해 매각가격을 2조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대우건설의 주당 가치를 최소 1만원 이상으로 계산한 금액이다. 이는 현 대우건설 주식가치로 산정한 1조7000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금액이다.

산업은행 내부에선 대우건설을 주당 1만5000원에 사들였다는 점에서 현 시세 수준의 매각은 곤란하다는 분위기가 높다. 이에 따라 헐값 매각을 피하기 위해 대우건설 매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매각가를 최소 2조4000억원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대우건설 지분을 인수할 당시 투입한 자금이 3조원이 넘었다"며 "현재 지분가치를 계산하면 1조6000억~1조7000억원 수준이 되는데 이는 투입금액에 비해 너무 낮다는 분석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경쟁력과 수주 잔액 등을 고려할 때 주식가치가 주당 1만원 이상은 돼야 적정한 매각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내 매각을 추진 중인 대우건설의 사옥 모습<사진=이동훈기자>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의 주식 총 2억1000만주(50.75%)를 갖고 있다. 대우건설의 주당 가격을 1만원으로 산정하면 산업은행의 지분가치는 2조100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15~20%)을 더하면 2조4000억~2조5000억원 정도에 매각할 수 있다.

최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도 대우건설의 목표가를 주당 1만3000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가 동의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연내 매각 과정에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산업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를 고려하면 연내 1만원대 진입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주가가 지지부진할 경우 산업은행이 매각 시기를 더 늦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우건설의 주당 가격은 지난 17일 종가가 6220원이다. 52주 최고가는 7600원. 최저가는 지난해 12월 회계법인이 3분기 분기보고서에 ‘감사의견 거절’ 의견을 낸 직후 기록한 5050원이다.

증권업계에서도 대우건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만원 이상으로 전망하는 곳은 없다. 이달 증권사가 내놓은 목표주가를 보면 KTB투자증권 8000원, 동부증권이 7800원, 하나금융투자 7000원, 미래에셋대우 6300원 등이다. 연내 대우건설의 주당가격이 1만원을 돌파할 가능성을 업계에선 낮게 보고 있는 것.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을 늦추려면 오는 10월 만기 되는 KDB밸류제6호 사모펀드를 해산하고 다른 이름으로 펀드를 재설정해야 한다. KDB밸류제6호를 더 연장할 수는 없지만 연내 반드시 매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15년 10월 산업은행은 5년 기한이 만료된 이 펀드를 2년 연장했다. 계약서에 펀드 만기를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는 조건을 넣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대우건설 매각을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산업은행의 기대와 달리 대우건설의 주당 가격이 6000원대에 머물면 투자손실이 2조원에 달해 매각 진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