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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시청률 13.8% 수목극 왕좌 '사임당' 앞질렀다…남궁민 물오른 코믹연기 UP, 양세종 오열에도 '사임당' DOWN

기사입력 : 2017년02월03일 07:38

최종수정 : 2017년02월03일 07:45

'사임당'의 박혜수와 '김과장'의 남궁민(아래) <사진=SBS '사임당' 캡처, KBS 2TV '김과장'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과장' 시청률이 '사임당'을 앞질렀다.

2일 방송한 KBS 2TV '김과장'의 시청률은 13.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했던 '사임당'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과장'은 지난달 25일 7.8%로 시작해 3회에서 12.8%, 4회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드라마의 흥행 판도를 바꿨다.

이날 '사임당'의 시청률은 12.3%로 나타났다. 이는 전회(13%)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사임당'에서는 신사임당(박혜수)과 의성군(양세종)의 이뤄지지 못한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쳐 눈길을 끌었다.

'사임당'은 지난달 26일 1,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작했다. 당시 1회 시청률은 15.6%, 2회는 16.3%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4회에서 시청률이 뚝 떨어져 불안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과장' '사임당'과 동시에 방송한 MBC '미씽나인'은 4.8%를 기록했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과장 역의 남궁민의 코믹연기와 화끈한 캐릭터로 돌아온 남상미의 합이 시너지를 내면서 화제되고 있다.

'사임당'은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이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이영애가 신사임당과 서지윤 역을 맡았다. 신사임당의 아역은 박혜수가 연기한다. 신사임당의 첫사랑인 의성군의 아역은 양세종이 연기한다. 양세종은 더불어 서지윤의 조력자인 한상현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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