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다큐공감'이 거센 파도와 싸우는 모슬포 방어사냥꾼들을 만난다.
21일 오후 7시1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다큐공감'에서는 우리나라 최남단 모슬포에서 거센 파도, 추위와 싸우는 방어잡이 현장을 찾는다.
이날 '다큐공감'이 찾은 모슬포는 겨울이 되면 방어잡이로 활기를 찾는다. 온몸이 꽁꽁 얼어붙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온 어부들은 겨울의 귀한 손님 방어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방어는 잡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참치처럼 외줄로 직접 사람이 잡는 방식이 사용된다. 이 방법은 어부의 체력과 방어와 기싸움이 성패를 가른다.
몸집이 큰 방어는 겨울이 제철이다. 살이 잘 오른 방어는 기름집이 넉넉해 참치와 비견되는 겨울 인기 횟감이다.
방어잡이에 희망을 걸고 겨울바다를 누비는 어부들의 이야기는 21일 '다큐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