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방송출연자상 신설
[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방통위)는 5일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 계획을 확정했다.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매년 방통위가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3월 20일 열린다.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한다.
올해는 ‘다양성’ 부문과 ‘방송출연자상’을 신설해 기본 취지를 살리면서도 미디어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다양성 부문은 방송내용과 매체의 다양성을 높인 방송 프로그램 및 동영상 콘텐츠를 시상하며 프로그램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및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등을 통해 제공된 동영상 콘텐츠 등을 응모할 수 있다.
방송출연자상은 방송 프로그램의 품격과 시청률 제고 등에 기여한 방송출연자를 시상하는 부문으로 방송사 대표 등의 추천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오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방통위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발송(1월 24일 소인까지 유효)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시상규모는 총22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2편 및 특별상분야 8편)이며 응모작품의 수와 수준을 감안해 변동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에 게시된 응모 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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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