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서재덕·윤봉우 맹활약’ 한국전력 5연승으로 프로배구 2위 점프. <사진= 한국전력 배구단> |
‘전광인·서재덕·윤봉우 맹활약’ 한국전력, 5연승으로 프로배구 2위 탈환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전력이 5연승을 질주, 2위로 점프했다.
한국전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5-18, 25-19)로 승리, 승점 34로 2위를 탈환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바로티가 양팀 최다타이 24점, 전광인이 19점, 서재덕 12점, 윤봉우는 11점 등 고른 활약 속에 승리를 일궜다.
바로티(6점)와 전광인(4점), 서재덕(4점)의 공격 등으로 1세트를 획득한 한국전력은 2세트 들어서 초반 앞서갔다. 3-3 상황서 서재덕과 바로티, 상대 범실을 엮어 6-3으로 앞서간 한국전력은 타이스와 박철우, 류윤식이 살아난 삼성화재에 10-10 동점 상황을 맞았다. 이후 접전 끝에 24-24 상황서 삼성화재는 바로티의 서브가 네트에 걸린데 이어 하경민의 서브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를 여유있는 경기끝에 획득한 한국전력은 4세트 들어 서재덕의 공격과 윤봉우의 블로킹, 강민웅과 바로티의 공격등으로 12-8로 앞서 나간후 전광인의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스파이크 서브 서브와 백어택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뒤 윤봉우의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