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종로구 경희궁 롯데캐슬이 최고 2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접수를 받은 경희궁 롯데캐슬 1순위 청약에서는 92가구 모집에 3989명이 몰리며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이 나온 주택형은 전용면적 59㎡다. 14가구가 공급된 59㎡ 주택형은 총 2807명의 청약자가 몰려 2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은 63가구 모집에 1114명이 몰려 7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주택형은 Δ104㎡ 4.44대 1 Δ110㎡ 4.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2층~지상16층 4개동 규모 195가구로 구성되며, 이가운데 116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이 부족했던 사대문 안 지역 물량이어서 중소형 주택형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희궁 롯데캐슬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