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분양에 나선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2일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신반포18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반포 리오센트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32㎡으로 총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형 28가구, 84㎡A형 59가구, 84㎡B형 28가구, 84㎡C형 31가구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잠원한강공원이 가까우며 쇼핑시설을 비롯해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대법원 등 의료·행정시설도 근처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이다. 지난 9월에 분양한 잠원동 '아크로리버뷰'(4194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59㎡는 9억9900만원에서 11억원 중반대다. 84㎡는 13억 중반대에서 15억원 중반대에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다음 달 6일 특별 공급에 이어 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