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11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30곳 사업장에서 1만977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주요단지로는 ‘래미안 아트리치’,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연희 파크 푸르지오’가 있다. 지방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와 임대아파트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가 시장에 선보인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총 30곳서 1만9774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2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 청약
30일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래미안 아트리치’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109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30일 서울 잠실권역의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올림픽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광나루한강시민공원도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총 396가구 중 2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주변으로 서부경전철(2024년 개통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2020년 완공예정) 등 도로교통 개발 호재가 있다.
호반건설도 30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서 민간건설 공공임대 아파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 총 20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이 단지는 임대 기간동안 취득세·등록세 등 거래세금이 없으며 재산세도 면제된다.
◆ 견본주택 오픈
12월2일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초입으로 지구내에서 한강접근성 및 서울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구에 따라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같은날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