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미래형자동차 산업시설용지 3필지(4만4000㎡), 영천산업단지 내 1필지(4만5000㎡)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연말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최근 물산업클러스터 착공과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 과 MOU 체결 등으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달성 1·2차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대구의 핵심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갖추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업종을 하는 업체다. 오는 12월 5~6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6층 토지판매부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이후 대구시 유치기업평가위원회가 심사한 후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올 연말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고 3.3㎡당 분양가는 96만8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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