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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다큐'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특집다큐'가 똑똑한 길 스마트 하이웨이를 집중 조명한다.
20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하는 'KBS 특집다큐' 똑똑한 길이 달려온다- 스마트 하이웨이 편에서는 점차 진보하는 스마트 도로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
이날 'KBS 특집다큐' 똑똑한 길이 달려온다- 스마트 하이웨이 편에서는 불과 46년전 지게로 흙을 퍼 나르며 이 땅에 처음 고속도로를 건설한 대한민국의 스마트 도로 개발상황을 소개한다.
2015년 현재 전국토에 4000km가 넘는 고속도로가 놓여졌고, 이를 통해 연간 GDP의 3분의 1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의 양적성장이 가져온 부작용 역시 컸다. 2015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무려 4621명. 하루 평균 13명꼴로 사망한 셈이다.
'KBS 특집다큐' 똑똑한 길이 달려온다- 스마트 하이웨이 제작진은 사고 없는 똑똑한 도로를 개발 중인 유럽의 독일, 네덜란드를 찾아갔다. 2000년대부터 ‘교통사고 제로’에 도전한 유럽은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량뿐 아니라 전방에서 사고가 있었는지, 보이지 않는 곳에 낙하물이 떨어져 있지는 않은지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도로 개발도 시급하다. 교차로의 신호등을 미리 알려주고, 길을 건너는 보행자가 있다고 경고하는 도로는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비약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KBS 특집다큐' 똑똑한 길이 달려온다- 스마트 하이웨이는 20일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