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참여한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이 11일 다음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사진=드림팩토리>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승환이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한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을 무료 배포한다.
10일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과 이효리 그리고 전인권이 국민들을 위로하는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했다. 음원을 11일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따.
이번에 무료 배포되는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황을 담아냈으며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그린 곡이다.
특히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특별함을 더한다.
‘마법의 성’을 만든 더클래식의 박용준, 들국화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 최기웅, 옥수사진관의 노경보와 이상순, 전제덕이 참여했다.
더욱이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효리가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했으며, 곡을 받은 후 30분만에 자신의 색깔로 해석에 노래를 보내왔다는 후문. 전인권 강렬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이승환, 전인권, 이효리의 ‘길가에 버려지다’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2차 저작물의 제작과 배포도 가능하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30여 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