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슈퍼스타K 2016' 조민욱이 김영근에 쌀을 선물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Mnet '슈퍼스타K 2016' 측이 8일 공개한 스페셜 영상에 따르면 조민욱은 "만약에 톱10에 들어간다면 공약이 있느냐"란 질문에 "3라운드에서 김영근이 라면만 먹고 무대에 서더라. 같은 무대에 섰는데 라면 소울이 느껴졌다"며 "큰 마음 먹고 열심히 번 돈 쌀 10kg를 선물하겠다. 직접 밥도 지어 주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은 질문에 진원은 "나는 '프로듀스 101' '픽 미(Pick Me)'를 추겠다. 문제는 내가 춤을 정말 출 수 있느냐다"라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근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내 츤츤체인 목걸이를 전달해 주겠다"라고 밝혔다.
김예성은 "목걸이 주기 아깝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영근은 "원래 아무 의미 없이 그냥 하고 다녔던 목걸이었다. 어느새 의미가 담긴 목걸이가 됐다"며 "지금까지는 '톱10 안에 안 들어도 이번 무대만 잘하자'란 마음 가짐으로 임했다. 하지만 톱10 안에 들어가면 '이제는 절대 떨어지지 말자'란 생각으로 무대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보여줬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