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미스터블루가 K-웹툰의 성장잠재력을 품은 기업이라며 해외시장 진출, 게임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장을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5500원으로 제시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미스터블루는 코믹스 콘텐츠 온·오프 플랫폼 기업으로 70명 작가의 3905종 작품에 대한 배타적 발행권 및 포괄적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체 회원 수는 약 260만명(유료회원비율 2.5~3% 추정)으로 매출 기여도 및 구매력 높은 20~30대 회원비율이 65.9%로 안정적 수익 창출의 기반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222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30%, 20%씩 성장할 것으로 서 연구원은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3가지로 해외시장진출 본격화, 게임 사업 본격화와 '블루 캠퍼스' 론칭"이라며 "블루 캠퍼스는 내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으로 신선한 신규 IP 창출과 신인 작가 육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