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빌바오에 2대1승 프리메라리가 1위 등극... 교체 투입 모라타 결승골.<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
레알 마드리드, 빌바오에 2대1승 프리메라리가 1위 등극... 교체 투입 모라타 결승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1위 등극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승점 21점으로 1위로 뛰어 올랐다. 2위는 승점 20점의 세바야, 바르셀로나는 승점 19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호날두, 벤제마, 베일 BBC 라인을 총출동시킨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7분만에 벤제마의 골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벤제마는 이스코의 패스를 넘겨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빌바오를 몰아 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빌바오의 메리노가 에라소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지단 감독은 후반 29분 벤제마 대신 모라타를 교체 투입해 전세를 역전 시켰다. 모라타는 후반 37분 가레스 베일이 올려준 크로스를 넘겨 받아 재차 슈팅, 레알 마드리드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