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해군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 동쪽 공해상에서 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수색구조 훈련과 해양차단작전 훈련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 목표는 한·미·일 3개국이 대량살상무기(WMD) 적재 의심 선박을 식별하고 차단하는 것이다. 해상에서 조난 당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한 인도적 훈련인 수색·구조훈련(SAREX)도 병행한다.
이지스구축함인 해군 7기동 전단 소속 율곡이이함.<사진=뉴시스> |
한국에서는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DDG)과 UH-60 해상기동헬기 1대가 참가하고, 미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맥캠벨함(McCampbell· DDG)과 군수지원함인 티피카누함(Tippecanoe·AO) 등 수상함 2척, P-3 해상초계기 등을 파견한다. 일본 해상자위대에서는 구축함인 아리아케함(DD)과 다목적 헬기인 H-60 블랙호크 1대가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