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잠실운동장 MICE 개발사업, 연내 착공한다…민투심 통과가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가 11일 잠실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 민자사업 착공을 추진한다.
  • 상반기 민투심 통과와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착공,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 지방선거 앞두고 민투심 지연 우려 속 수익 환수와 보행로 조성을 계획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기예처 민투심 5월 예상…지방선거 일정상 늦어질 가능성 커
민투심 심의 늦어지면 연내 실시협약 체결-사업착공 함께 지연될 것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20여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잠실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민간사업자와의 협상 결과에 대해 정부 승인 단계인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만투심) 통과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빠르면 오는 5월 민투심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민투심이 이뤄질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나온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 운영을 토대로 서울 전역에 재투자할 수 있는 이익 환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 민자사업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상반기중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심의위원회 통과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기자설명회'에서 최종 협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날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 민자사업 협상결과 발표회에서 "연내 착공,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민투심 및 실시협약 체결과 같은 절차를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지막 행정 절차인 민투심은 현 기획예산처가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업 실시협약(계약) 체결 전 최종 심의·의결하는 절차를 뜻한다. 민투심 통과 이후에는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르면 5월 쯤 민투심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투심을 통과하면 곧바로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가칭)와 실시협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우협 주간사는 서울시가 선정한 '3대 마이스'시설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사업자 ㈜한화 건설부문이다. 

김창규 본부장은 "민투심 개최는 정확히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기획예산처 등의 일정을 볼 때 5월 쯤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상을 이어갔던 만큼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선거가 한달 여 남긴 시점이란 점에서 민투심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에는 분석이 다양하게 나온다. 잠실운동장 민자사업의 경우 오세훈 시장의 독자적인 사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부의 협조가 기대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서울시 개발사업을 승인해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로 민투심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며 결국 연내 착공도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잠실운동장 사업 자체야 박원순 전 시장의 역할도 크지만 현재 나온 사업계획은 다분히 오 시장의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시장이 교체되면 후임 시장의 복안이 담긴 방향으로 개발계획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연내 민투심 통과와 착공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 조감도 [자료=서울시]

이와 함께 잠실운동장 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전액 민자로 추진되는 사업이란 특징을 갖는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가 3조3000억원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모두 부담하며 서울시 재정은 투입되지 않는다. 시행사는 2032년 예정인 완공 이후 40년간 운영권을 가지며 여기서 일정 금액을 넘는 수익이 발생할 경우 서울시와 시행사는 8대 2의 비율로 수익을 나눈다. 시는 이 수익을 서울시 전역의 개발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사업수익이 시행사가 예상되는 수익에 못미치더라도 서울시가 최소운영수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의 경우 각종 스포츠행사와 국제 컨벤션 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것인 만큼 수익이 예상 밑으로 하회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며 "최소운영수익보장제도(MRG)는 도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구 관람료 등 경기장 요금은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게 서울시의 이야기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GBC와 탄천을 통해 잇는 보행로 '다이나믹웨이'가 구축된다. 다이나믹웨이는 잠실운동장을 거쳐 한강마리나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는 탄천변 주차장은 폐지되고 새로운 보행로가 건설된다. 탄천 주차장 녹화사업으로 서울광장(시울시청 앞)의 28배에 이르는 새로운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이란 게 서울시의 이야기다.  

지난달부터 강북전성시대, 서남권대개조에 이어 이번 잠실 스포츠·마이스파크까지 서울 개발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서울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른 개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세훈 시장은 "강북전성시대, 서남권대개조, 서울 스포츠·마이스파크에 이어 다음 계획을 갖고 뵙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사진
대미 투자 시작되면 한·미 관계 좋아질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미 간 최대 갈등 요소인 한국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한·미 관계가 대미 투자 발표로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다. 미국이 당초 198억 달러였던 사업비를 2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김예원 기자 =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yeawon2@newspim.com ◆대미 투자, 한·미 갈등의 시발점 대미 투자 지연은 한·미 관계의 발목을 잡은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대미 투자를 독촉했지만 한국은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은 일본의 발빠른 투자 이행과 비교되면서 미국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5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한 일본은 올해 2월에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와 3월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현재 3차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더욱이 11월 중간선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경제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투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매우 크다. 미국은 한국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미 정상합의의 일부분인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및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이 중단됐고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추가 투자와 함께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대미 투자 지연에 따른 압박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한과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한국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관세 협상은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만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식의 합의여서 대미 투자가 안되면 외교 안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시간에 쫓기는 한국 한·미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미 투자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한·미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로 예상되는 대미 투자 발표 전후로 곧장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 재개를 비롯해 전시작전권 전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이 대미 투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려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한·미 관계를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의 불편한 한·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면 한국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의 가장 큰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하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다.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치밀한 사전 조율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한·미 관계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북·미 대화에 개입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말대로 '연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시간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5.10.29 ◆한·미 관계 완전 회복엔 역부족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한·미 관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고 중요한 성과로 포장하는 정치적 레토릭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논의도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갈등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늦은데다 규모도 미국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투자를 환영면서도 내심으로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미 투자가 신속히 진행됐더라면 한·미 관계 냉각이나 미국의 각종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미 투자 시작으로 한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의 강도가 다소 누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호르무즈 파병이나 추가 투자 요구를 거둬들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경제와 안보를 한데 묶어 상대국을 압박하는 협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여전히 경제·산업 부처와 안보 관련 부처가 따로따로 영역을 나눠 미국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전략 조율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미 관계에서 관세와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안보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opento@newspim.com 2026-09-16 0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