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에 삼성SDI 주가가 급락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역시 동반 하락세다.
1일 오후 2시 현재 삼성SDI는 전일대비 6.06%(7000원) 하락한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도 전일대비 2~3%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19일 출시된 이후 약 4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배터리 폭발 제보가 이어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이동통신사 유통점을 중심으로 노트7 환불이나 리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