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D TV 및 프리미엄 AV 라인업 관람객 체험존 구성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통해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보인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엔 자사 퀀텀닷 SUHD TV 라인업을 비롯해 스마트 TV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성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3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특히 올해 4분기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인 'TV 플러스' 서비스를 이번 IFA에서 미리 선보인다. TV 플러스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0세기 폭스, 워너 브라더스의 HDR(High Dynamic Range) 영화들과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HDR 스트리밍 서비스, 인피니티·인사이트 TV 등 유럽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된 HDR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게임플라이(GameFly) 등과 같이 별도의 게임 콘솔 없이 고화질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사운드바((HW-K950) 와 4K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실감나고 감동적인 음향과 영상의 조화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새롭게 런칭하는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앱’을 사용해 모바일 기기의 음악을 전시장의 사운드바에서 바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56회째를 맞는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50개국 1818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24만명의 방문객과 6000명의 미디어가 등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